
‘케데헌’ OST ‘골든’, 빌보드 핫100 1위…英 싱글도 제패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골든’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에 올랐다. 여성 보컬이 부른 K팝 노래로는 첫 정상이다. 이번 집계 기간 ‘골든’은 스트리밍 3,170만 회, 라디오 청취 840만 회, 판매 7,000건을 기록했다. 차트 진입(81위) 후 7주 만에 1위까지 ‘역주행’했고,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서도 1위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를 강타했다.빌보드는 5일(한국 시간) 공개한 최신(8월 9일 자) ‘핫 100’에서 극중 가상 걸그룹 헌트릭스의 타이틀곡 ‘골든’(Golden)이 전주에 이어 2주 연속 2위를 지켰다고 밝혔다. 데뷔 6주 만에 81위→23위→6위→4위→2위로 가파르게 상승한 ‘골든’은 이번 주에도 2890만 스트리밍(전주 대비 13%↑), 490만 라디오 청취(31%↑)를 기록하며 정상을 위협했다.보이그룹 사자보이즈가 부른 수록곡 ‘유어 아이돌’(Your Idol)도 9위에 오르며 첫 톱10 진입에 성공했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베를린(Lollapalooza Berlin)’의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라 6만 관객을 열광시키며 전설적인 솔로 무대를 완성했다.제이홉은 현지시간으로 13일 밤 8시 15분(한국시간 14일 오전 3시 15분), 독일 베를린 올림피아스타디움에서 열린 ‘롤라팔루자 베를린’의 피날레 무대를 장식했다. 이는 2022년 시카고 롤라팔루자 이후 3년 만의 출연이자, 유럽 대형 페스티벌 첫 헤드라이너 무대라는 점에서 더욱 큰 주목을 받았다.공연장에는 새벽부터 전 세계 팬들이 운집했고, 공연 시작 전부터 “제이홉”을 연호하는 목소리로 열기는 뜨거웠
팝스타 비욘세가 미국 애틀랜타 지역에서 콘서트 투어 중 미발매 음악 파일이 담긴 저장장치를 도난당하는 피해를 입었다.14일(현지시간) CNN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비욘세의 안무가 크리스토퍼 그랜트는 애틀랜타 공연을 위해 머무는 동안 자신이 빌린 차량에서 여행가방 2개와 노트북 2대, 외장 하드디스크를 도둑맞았다. 피해품 가운데에는 비욘세의 미발매 음악과 공연 영상 촬영 계획이 포함된 파일들도 포함돼 있어 파장이 예상된다.그랜트가 도난당한 물품에는 약 1,000달러(약 138만 원) 상당의 의류, 500달러 상당의 선글라스, 750달러 상당의 가방 등도 포함되어 있었다.현지 경찰은 지난 8일 피해 신
그룹 방탄소년단(BTS) 이 마이클 잭슨(1958~2009) 미공개곡으로 구성된 헌정 앨범에 참여했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5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공식 SNS 공지를 통해 “BTS는 아일랜드 그라우스 로지 스튜디오를 방문하거나 녹음을 진행한 적이 없으며, 마이클 잭슨 헌정 앨범에 참여했다는 보도 역시 사실무근”이라며 “정확하지 않은 정보가 확산되지 않도록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해외 마이클 잭슨 팬 커뮤니티 ‘MJ Vibe’ 등 일부 매체는 “BTS가 마이클 잭슨 미공개곡 프로젝트에 참여해 녹음을 마쳤다”는 내용을 보도했고, 관련 키워드 ‘Michael Jack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