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해피 버스트데이’로 초동 252만 장 돌파...올해 K팝 최고 기록
2025-06-03

방탄소년단(BTS) 뷔가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또 한 번 눈에 띄는 성과를 기록했다. 뷔의 첫 솔로 앨범 타이틀곡 ‘슬로 댄싱(Slow Dancing)’이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재생 수 5억 회를 돌파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23일 “이 곡은 지난 21일 기준 스포티파이에서 5억 스트리밍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로써 뷔는 ‘러브 미 어게인(Love Me Again)’과 ‘FRI(END)S’에 이어 총 세 곡의 5억 스트리밍 곡을 보유하게 됐다.
‘슬로 댄싱’은 1970년대 소울(Soul) 사운드를 바탕으로 한 팝 알앤비(Pop R&B) 장르로, 재즈적 요소가 더해진 감각적인 분위기가 특징이다. 로맨틱하고 여유로운 뷔의 보컬과 곡 후반부 즉흥 플루트 연주가 어우러지며 한층 깊은 인상을 남긴다.
해당 곡은 2023년 9월 발매 직후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51위,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24위에 오르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 곡이 수록된 뷔의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 역시 흥행에 성공했다. 발매 직후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2위를 기록하며, 뷔의 독자적인 음악 세계와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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