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세븐틴이 정규 5집 HAPPY BURSTDAY로 2024년 K팝 음반 시장에 새 이정표를 세웠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6일 발매된 이 앨범이 발매 첫 주(5월 26일~6월 1일) 동안 총 252만 1,208장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올해 출시된 K팝 앨범 중 최다 초동(初動·발매 첫 주 판매량) 기록이다. 한터차트 주간 음반 차트에서도 1위에 올랐다.
세븐틴은 발매 당일에만 200만 장 이상을 판매하며 더블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데 이어 초동 기록까지 추가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이번 앨범은 국내외 주요 차트에서도 압도적인 성과를 거뒀다. 한터차트 일간 차트와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부문 정상을 차지했으며,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에서는 5일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중국 QQ뮤직에서는 일간·주간 ‘디지털 베스트셀러 앨범’ 1위를 기록하고 누적 판매액 500만 위안 돌파로 ‘다이아몬드 앨범’ 인증도 획득했다.
타이틀곡 ‘THUNDER’ 역시 흥행을 견인하고 있다. 이 곡은 벅스 일간 차트에서 이틀 연속 1위에 올랐으며 멜론 ‘TOP100’ 차트에서도 정상을 찍은 뒤 상위권에 안착해 장기 흥행을 예고했다. 음악방송에서 선보인 고난도 퍼포먼스가 온라인상에서 회자되며 음원 순위 상승세도 이어지는 중이다.
세븐틴은 글로벌 공연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미국 빌보드가 최근 발표한 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세븐틴은 지난해 10월 1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약 1억 2,090만 달러(한화 약 1,660억 원)의 티켓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 세계 아티스트 중 3위, K팝 아티스트 중 1위에 해당하는 성과다.
활동은 예능 등 콘텐츠 영역으로도 확장되고 있다. 나영석 PD가 연출한 예능 나나민박 with 세븐틴이 2일 첫 공개됐으며 본편은 매주 월요일 tvN과 디즈니+를 통해 방송된다. 풀버전 콘텐츠는 위버스를 통해 추가 공개된다.
또한 조슈아는 4일 웹예능 나래식, 승관과 버논은 6일 할명수, 민규는 같은 날 혤’s club에 출연해 대중과의 접점을 넓혀갈 예정이다.
세븐틴은 음반과 음원, 공연, 방송을 아우르며 2024년 K팝 시장의 정점을 향해 질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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