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360도 콘서트로 새 월드투어 포문
2025-07-21

가수 보아(BoA·37)가 데뷔 25주년을 맞아 정규 11집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7일 “보아가 오는 8월 4일 오후 6시, 정규 11집 ‘크레이지어(Crazier)’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2020년 발표한 정규 10집 ‘베터(BETTER)’ 이후 약 5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크레이지어’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해 댄스와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총 11곡이 수록된다. 보아가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자작곡도 포함돼 한층 깊어진 음악적 색깔을 보여줄 예정이다.
SM 측은 “보아는 이번 앨범을 통해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진하게 녹여냈다”며 “오랜 시간 함께해 준 팬들에게도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보아는 2000년 만 13세의 나이로 데뷔해 ‘ID; Peace B’를 시작으로 ‘No.1’, ‘VALENTI’, ‘My Name’, ‘Only One’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아시아의 별’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싱어송라이터와 프로듀서로서도 꾸준히 성장해왔으며 직접 작사·작곡한 곡들로 자신만의 음악적 정체성을 확립해왔다.
한편 최근 급성 골괴사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은 보아는 현재 회복 중이다. 당초 예정됐던 데뷔 25주년 기념 콘서트는 건강상의 이유로 취소됐으며, 향후 컨디션에 따라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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